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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받는 소는 소리치지 않는다. : 일을 능히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공연한 큰소리를 치지 않는다는 말. ② 밤 잔 원수 없고 날샌 은혜 없다. : 원한이나 은혜는 세월이 지나면 쉬 잊힌다는 말. ③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서로 힘을 합쳐서 하면 더 쉽다는 뜻. ④ 범굴에 들어가야 범을 잡는다. : 큰 목적을 이루려면 그만한 위험과 수고는 겪어야 한다는 말. ⑤ 벙어리 재판 : 양편의 말이 다 분명하지 못하여 시비를 가리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를 이르는 말. ⑥ 벽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 관계가 없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이르는 말. ⑦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좋은 기회가 있어도 이용하지 .. 2021. 9. 16.
무상증자는 호재일까 악재일까?(+예시) 이번에는 '무상증자'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무상증자란? '무상'은 주주에게 대가를 받지 않고 주식을 준다는 말인데, 다시 말해, 무상증자는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바꾸면서 주주로부터 주식에 대한 대가는 받지 않는 것이죠. 이때 주주들에게는 1주당 1주를 무상증자 해줍니다. 일단 무상증자를 하면, 재무상태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1. 잉여금은 자본금이 되고 2. 자본금은 증가하고 3. 자본은 불변합니다. ①자본금 = 액면가 x 주식수입니다. ②자본 = 자본금 + 잉여금이고요. 예를 들어 회사가 사업이 잘되면, 잉여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회사에서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1. 늘어난 잉여금을 주주들에게 더 많은 배당금으로 지급하거나 (매출이 늘어나면 연말에 보너스 주는 느낌?) 2. 잉여금을.. 2021. 9. 16.
유상증자는 호재일까 악재일까?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주식 용어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주식을 조~~ 금 하고 있지만, 모든 용어를 다 알지는 못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처럼 주식이라는 전쟁 속에서 지지 않으려면, 주식이라는 녀석에 대해 공부를 먼저 철저하게 해야 하는 게 우선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죠(저 포함입니다ㅜ)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지?' '뭐부터 알아야 하는 걸까?' 고민만 하다가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는 저를 보니 나 같은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책을 읽었는데, 이런 문구가 있더라고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라'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바빠진다. 그래서 이런저런 일들에 동시에 손을 대는데, 동시에 여러.. 2021. 9. 16.
'ㅁ'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 음식을 아주 빨리 먹어치움을 말함.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말함. 남풍.) ②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 온 동네 사람을 말로만 떼운다는 뜻으로 실천은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말로만 해결하려 함을 이르는 말. ③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 무슨 일이건 실제로 해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말. ④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 윗사람이 너무 고압적이면 아랫사람이 순종을 하지 않고 도리어 반항한다는 말. ⑤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 사람이 미우면 공연한 것을 가지고도 트집을 잡아 나무란다는 말. ⑥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 살기 위하여 차마 못 할 짓까지 함을 이르는 말. ⑦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2021. 9. 16.
'ㄷ'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다리 아래서 원님 꾸짖는다. : 직접 말을 하지 못하고 뒷전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경우를 말함. ② 달도 차면 기운다. : 모든 것은 왕성했다가 고비를 넘으면 다시 쇠해지기 마련이라는 말. ③ 닭 잡아 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 예부터 우리나라는 이웃간의 인정을 중요시 했다.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는 이웃에 나누어 주는 인정이 있는데 이를 하지 않아 이웃 인심을 잃는 경우를 말함. (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은게 있다. 닭이 됐든, 돼지가 됐든 고기를 먹는날에는 작은 마을 잔치가 펼쳐졌었다고 한다. 고기는 못먹어도, 그 고기로 만든 '기름'국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요즘에는 당연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어른들하고 같이 밥을 먹을때, 고깃국을 먹을때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2021. 9. 15.
추억의 싸이월드(Cyworld)는 부활할 수 있을까? 한때 싸이월드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결되었던 때가 있었다. 2000년 중반부터 2010년초반까지만 해도 말이다. SNS의 선두주자였던 싸이월드는 어느순간 자취를 감췄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등 싸이월드를 대체할 수 있는 SNS들은 점점 세력을 넓혀 갔다. 싸이월드를 이야기하면 다들 '나의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 바로 다음날 싸이월드 1촌신청을 했었다. 1촌 신청을 받아줘야, 그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을 했었던거 같다.ㅎㅎㅎ 1촌 숫자와, 방문자수로 친구의 인기를 가늠하기도 했다. 지금은 스타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검색을 해서 보듯 싸이월드 시대 때는 스타들의 싸이월드 홈피를 찾아다녔었다. 생일선물로 도토리를 받아서 내가 .. 2021. 9. 15.
'ㄴ'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낙숫물은 떨어진던 데 또 떨어진다. : 한번 길들여진 버릇은 좀체로 고치기 힘듦을 말함. ② 남대문 본 놈과 안 본 놈이 다투면, 안 본 놈이 이긴다. : 옳고 그름을 떠나 무조건 자기 주장을 우기는 사람이 이긴다는 뜻. ③ 남의 머리는 깎아도 제 머리는 못 깎는다. : 남의 일은 도와 줄 수 있지만 내 일일 때는 자기 자신이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함. ④ 남의 자식 흉보지 말고 내 자식 가르쳐라. : 남을 흉보기 전에 그것을 비추어 자기편의 잘못을 반성하고 고치라는 말. ⑤ 높은 가지가 바람 더 탄다. : 지위가 높을수록 적이 많다는 말. ⑥ 눈이 눈썹을 못 본다. : 아주 가까운 곳의 것은 흔히 잘 알지 못한다는 말. ⑦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 느려서 답답한 것 같아도 꾸준하고 믿음직스러.. 2021. 9. 15.
'ㄱ'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가난한 집에 효자난다 : 가난한 집에서 자란 자식은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것을 늘 보아 왔기에 항시 잊지 못하여 효자가 많이 나온다는 말. ②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거칠어진다는 뜻으로 말이 많음을 경계한 말 ③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친한 사이에 서로 헐뜯고 모함함을 이르는 말. ④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 개구리가 멀리 뛰려면 움츠렸다 몸을 펴면서 뛰듯이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일에 대한 준비를 해야 이룰 수 있다는 말. 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사는 것이 힘겹고 고생스러워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⑥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어떤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 ⑦ 겨울이 지나지..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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