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바잉
사회. 환경 변화 등으로 발생한 심리적 불안 때문에 물품을 사들이는 현상을 뜻합니다.
생필품, 부동산 등의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을 거란 불안감 때문에 발생합니다. 서둘러 사들이다 보니 거래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가격은 치솟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패닉 바잉은 주로 군중 심리 때문에 발생합니다.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는 2030이 구입
올해 1~7월까지 한국 부동산원에서 뽑은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10채 중에 4채는 2030 세대들이 구입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빌라의 수요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도권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보다 저렴한 빌라의 수요마저 오르고 있습니다. 대중의 수요에 비해서, 공급은 없기 때문에, 패닉 바잉이 발생하기가 더 쉬운 것이지요.
매물잠김 현상
공급의 부족 현상으로,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축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축에서 매물이 좀 나와줘야 하는데,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들은 세금 중과 이슈때문에 매물을 쉽게 내놓지 않고 keep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집을 사고 싶어도, 매물 자체가 없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봤을 때도, 금리인하로 현금이 시중에 많이 풀려 있는 상태에서 수요가 넘치는 상황이니, 아파트든 빌라든 가격이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지요.
정부의 공급계획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200만 호를 공급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놨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2026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스피드 주택공급'을 통해서, 현재 약 8만 호의 주택공급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10년 넘게 사업이 지지부진했던'한남 5구역'의 재정비 촉진계획이 통과됐습니다.
한남 5구역 건축물은 해발 90m 범위에서 남산 7부 능선을 넘지 않도록 최고 지상 23층 이하로 계획되도록 하고, 용적률을 219.4%를 적용하며, 2,555세대 공급이 결정되는 등 17,000호의 정비계획이 수립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한남 5구역의 조합원수는 1,540명이고, 국민주택규모 이상이 1,546세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조합원이 30평형대 이상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남 5구역은 분양 최소 단위가 한남 3구역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근생의 경우에도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남 5구역 촉진계획 변경안 주요 내용
- 문화공원 내 도서관을 체육시설, 청소년 수련원과 합쳐서 복합시설로 도서관 설치
- 전용면적 84㎡, 즉 34평형 20세대 임대주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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