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리2 파리의 상징 '에펠탑', 프랑스인들이 싫어했던 이유는? 에펠탑은 프랑스의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이 파리에 만든 거대한 철탑입니다. 에펠탑은 1887년부터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300m가 넘는 이 탑은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에펠탑은 지어질 당시 '빨간색'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색깔은 세월이 흘러 녹슬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세워질 당시만 해도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모습이 파리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말이 많았습니다. 파리 시민들은 기이하고 빨간 탑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고풍스러운 도시 파리에 무게 7천톤, 높이 320m나 되는 철골 구조물이 천박하다고 생각을 했었던 것이죠. 그런 에펠탑을 가리켜 "유령의 꿈" "볼트로 조인 창백.. 2021. 9. 29.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그럼 볼일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베르사유 궁전' : 프랑스 파리 남서쪽 베르사유에 잇는 바로크양식의 궁전이다. 루이 왕조 시대의 대표적 건물로 유명한데, 외관과 실내장식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하지만, 이 궁전은 건축할때 '화장실'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Q. 그럼 볼일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루이 14세는 신하가 가지고 있던 화려한 궁전에 질투심을 느껴 베르사유궁전을 짓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베르사유 궁전.. 근데 왜? 화장실을 만들지 않았을까? 이것은 루이 14세의 엄명에 의해 행해진 일이었다. 더러운 화장실은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에 어울리지 않는다는게 이유였다. 대신, 왕을 비롯해서 궁전에 살던 사람들은 요강과 같은 이동식 변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루이 14세는 변기를 26개 보유) 궁전을 방문했던 손님들은.. 2021. 9.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