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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
: 프랑스 파리 남서쪽 베르사유에 잇는 바로크양식의 궁전이다.
루이 왕조 시대의 대표적 건물로 유명한데, 외관과 실내장식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하지만, 이 궁전은
건축할때 '화장실'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Q. 그럼 볼일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루이 14세는 신하가 가지고 있던
화려한 궁전에 질투심을 느껴
베르사유궁전을 짓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베르사유 궁전..
근데 왜?
화장실을 만들지 않았을까?
이것은 루이 14세의 엄명에 의해 행해진 일이었다.
더러운 화장실은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에
어울리지 않는다는게 이유였다.
대신, 왕을 비롯해서 궁전에 살던 사람들은
요강과 같은 이동식 변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루이 14세는 변기를 26개 보유)
궁전을 방문했던 손님들은
전용 변기가 없어서
궁전 정원에서 몰래 볼일을 봐야했고,
그래서 악취가 심했다고 한다.
외관상으로는 최고의 화려함을 자랑했지만,
결코 접근할 수 없는 악취를 품고 있었던
베르사유궁전..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정원사'중 한명이
Etiquette(에티켓) 이라는
출입금지 표지판을 세웠다.
예의범절을 뜻하는 '에티켓'이란 말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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