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는 2회 접종을 하고, 얀센은 1회 접종을 합니다. 이 네 가지 백신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맞을 수 있는 백신 종류입니다. 그럼 백신을 맞으면, 효과는 어느 정도이며, 얼마나 지속되는지, 맞은 백신은 얼마 동안 몸안에 머무는지 등등을 궁금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신은 어떻게 작용하는걸까요?
: 모든 백신은 기술에 관계없이 질병으로부터 오는 위험 없이, 면역 체계를 전염설 물질에 도입하는 것과 같은 근본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신은 바이러스가 적절한 면역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취했을 것과 유사한 경로를 따라야 합니다. 이런 바이러스는 우리 세포에 들어가서 스스로 복제하는 데 사용합니다. 또한 백신은 단백질이 생성되는 세포에서 전달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바이러스 자체의 구성요소를 모방하는 것입니다.
COVID백신은 우리의 근육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화이자나 모더나처럼 mRNA를 사용하거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처럼 벡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mRNA, 벡터 방식에 상관없이 효과는 비슷합니다. 우리 세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서 백신에 있는 유전자 템플릿을 사용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세포 표면으로 운반되어 근처의 면역세포에 의해 검출됩니다.
이들 면역세포에는 항체를 생성하는 B세포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T세포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오래 지속되는 기억 세포가 되고, 다음번에 스파이크 단백질을 볼 때 그것들을 기다리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약 바이러스에 노출된다면, B세포와 T세포들은 더 빠르고 더 큰 면역 반응을 거쳐, 바이러스들이 질병을 일으키기 전에 파괴합니다.
면역반응 후 백신은 어떻게 되는 걸까?
면역반응을 시작하게 되면, 백신 자체는 빠르게 분해되어 몸에서 제거가 됩니다.
mRNA는 매우 연약합니다. 가장 오래 지속되는 것은 오직 며칠 동안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초저온에서 세심하게 보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은 인간에게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로 사용하여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자 템플을 세포에 전달합니다. 벡터 바이러스는 감염성 성분을 모두 제거하여, 바이러스가 증식하거나 질병을 일으킬 수 없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위한 유전자 템플릿이 벡터에 삽입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란?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 돌기 단백질 구조로서, 숙주세포의 표면에 대못처럼 꽂혀 쉽게 부착되도록 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백신 자체가 빠르게 제거되는 동안 생성되었던 모든 스파이크 단백질은 면역체계에 의해 이물질로 확인되어 파괴됩니다. 세포들은 이 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식하도록 가르쳐줍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몇 주 후에 몸에서 완전히 제거됩니다.
특별히 면역체계가 만들어 내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들은 백신 접종 후 몇 달 동안 체내에 남아 있습니다. 백신은 또한 기억 면역 세포를 생성하기 위해 면역 체계를 자극합니다. 이것은 항체 수치가 한번 감소하더라도, 혹여 바이러스에 노출된다면, 면역 체계는 더 많은 항체와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한 다른 면역세포를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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