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첫번째 가설
1958년 세계 최초의 골프클럽인 센트앤드류스클럽의 회의에서 골프 1라운드가 18홀로 정해졌습니다. 당시 골프 홀을 몇 개로 할지 의견이 갈려서 길고 지루한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온갖 의견이 쏟아져 나왔고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던 상황에서 한 원로 회원이 말했습니다.
"나는 한 홀을 돌 때마다 위스키를 한 잔씩 마십니다. 위스키 18잔을 마시니 한 병이 비워지더군요. 그러니 1라운드를 18홀로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클럽 멤버들은 이 의견에 떠밀렸고 그때부터 골프에서 1라운드는 18홀이 되었습니다.
(출처 : 1분 상식사전)
두번째 가설
영국의 로열 윔블던 cc가 그 효시가 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18홀로 코스가 정착되기 전 19세기 말 각 골프장에서는 코스개념 없이 자연 그대로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따라서 자연환경에 따라 골프장마다 홀의 개수가 9개, 14개, 23개 등등 모두 제 각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로열 윔블던 cc가 전반 10개 홀, 후반 9개 홀로 확장 공사를 하였는데, 골퍼들이 전후반 홀수가 달라서 점수를 계산하기 불편해 하였다고 합니다. 골프장은 후반 9개 홀을 10개 홀로 확장하려 하였으나, 부지가 부족한 탓에 전반 10개 홀을 9개로 축소공사하여 총 18개의 홀을 개설하였고, 이것이 정착하여 18홀이 되었다고 전해진 가설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골프가 18홀이 된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