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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with 굿펠라스/시사(사회,경제)

결핵 환자 OECD 국가 중 1위, 결핵 원인과 관리방법은?

by 굿펠라스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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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이란 무엇일까요?

 

 Tuberculosis.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과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결핵은 급성질환이자 만성질환으로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결핵은 약 85% 정도가 폐에 발생하며, 혈류나 임파관을 따라 몸의 어느 기관에나 전파되어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결핵의 증상은?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기침, 오한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결핵환자의 기침, 콧물, 가래로부터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됩니다. 

 

결핵의 치료는 어렵다

 

 결핵은 긴 과정에 여러 항생제를 투입해야 합니다. 세계 인구의 1/3이 결핵 잠복감염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비율은 줄고 있으나 인구 증가로 새로운 환자 수는 여전히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 결핵 역학조사 통계집에 따른 수치

 

 2021년 누적 결핵 환자는 2만 2,90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중에서 학교, 직장 등 집단시설에 소속된 사례는 31%인 7161건이었고, 나머지 1만 5,743건은 개인 환자 사례였습니다. 

 

 국내 결핵 환자 수는 2020년과 2019년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2020년에는 2만 5,350명,  2019년에는 3만 34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결핵환자가 나오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결핵의 원인은?

 

 결핵은 대표적인 후진국병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는 매년 많은 수의 결핵환자가 꾸준히 배출되고 있습니다. 왜 많은 것일까요?

 

 폐결핵의 경우 사람에서 사람으로 결핵균이 전파되는데, 기침을 할 때 나오는 결핵균이 공기 전파로서, 아주 멀리까지 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폐결핵에 걸리는 경우에 바로 진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결핵균에 도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결핵이 진단돼서 치료하는 기간에는 음압격리실에서 전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입원을 하거나,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병원에는 음암 격리실이 부족하고, 자가격리를 한다고 해도 학업, 직장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격리가 쉽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결핵 예방방법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역시 결핵 예방접종을 하는것입니다. BCG(비씨지)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BCG는 우형 결핵균의 독성을 약하게 하여 만든 것으로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결핵에 대한 면역을 갖게 하는 백신입니다. BCG 백신 접종을 할 경우 발병률은 1/5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BCG 접종방법>

 

1. 피내용 방식

 

: 피부에 15도 각도로 주사바늘을 찔러 백신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소위 '불주사'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피내용방식입니다. 흉터가 남기 때문에 부모들이 꺼리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피내용 방식은 무료입니다.

 

2. 경피용 방식

 

: 9개의 바늘을 가진 주사 도구를 이용해서 도장 찍듯 눌러 접종하는 방식입니다. 피내용보다는 경피용을 많이 맞히는 추세입니다. 피내용 방식과는 다르게 소아과에서 7~8만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피용 BCG를 맞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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