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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란 무엇일까? ( +신사참배)

by 굿펠라스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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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일본 도쿄 중심가인 지요다구 구단키타에 위치한 일본 최대의 신사를 말합니다.

 

 야스쿠니란 '평화로운 나라'란 뜻으로 야스쿠니 신사의 기원은 메이지 천황 시절 일본 군인들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 1869년 창건된 도쿄 초혼사입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만주 침략 전쟁, 제2차 세계대전 등에서 숨진 군인과 군속 246만 6,000여 명의 위패가 보관돼있습니다. 제국주의 시절에는 군국주의 확대 정책을 종교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으며, 천황 숭배와 군국 이념을 조장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일본에 진주한 미국의 맥아더 사령부는 야스쿠니 신사와 국가와의 연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국영 신사라는 특권적 지위를 박탈하였고, 일개 종교 법은으로 격하시켰습니다. 

 

 1978년 도조 히데키 전 일본총리 등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합사 되면서, 총리나 각료의 참배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야스쿠니-신사
야스쿠니 신사


신사참배

 

신사참배란 어떤 뜻일까요?

 

 신사 참배는 일본 제국이 식민지 시절, 조선에 신사를 세운 뒤 조선인들에게 참배하도록 강제했던 정책입니다. 이는 민족말살정책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족말살 통치는 우리 민족의 영혼을 말살시키겠다는 것으로, 일본은 조선인의 존재감을 없애버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민족말살 통치의 배경은 미국에서 발생했던 경제대공황에서 기인합니다. 일본은 경제적 위기를 전쟁을 일으켜 해결하려고 하였고,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을 차례대로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조선은 일본이 전쟁을 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식량들을 마구잡이로 수탈해갑니다. (중략)


 

 신사 참배 강요는 각계에서 많은 반발이 있었지만, 특히 기독교인들과의 마찰이 잦았습니다. 

 일제강점기가 한창이었던 1930년대, 일본은 중일 전쟁을 전후하여 기독교계 학교는 물론 교회의 성직자들에게까지 신사 참배를 강요하기 시작하여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기철 목사가 옥사하는 등 일부 희생이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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