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부각되고 있는 '슬세권'이란?(1탄)

슬세권이란?

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 차림으로 카페. 편의점. 극장. 도서관. 쇼핑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거지 선택에 있어서 역세권(지하철을 중심으로 500m 반경 내외의 지역)으로 대표되는 교통 등을 중시하지만,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슬세권이 거주지 선택의 중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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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세권의 인기비결은?

슬세권의 인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1~2인 가구 증가와 관계가 깊은데, 슬세권을 중시하는 이들은 자신의 생활권 근처에 얼마나 많은 여가시설이 가까이 있는지를 우선 파악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 부각되고 있는 슬세권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간, 편의점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상권의 중심축이 유흥가나 도심에서 주택밀집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편의점 매출에서도 실제로 그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 대형 편의점 업체가 무작위로 선택한 100개 점포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주거지역 상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가까이 증가됐다고 합니다. 반면, 대학가와 유흥지역 상권은 6%이상 떨어졌고, 리조트나 관광단지 등 여행지역 상권은 8%넘게 급감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백신접종과 함께, 위드코로나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점차 회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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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권'이라는 다른 신조어는?

'-세권'이라는 신조어는 주로 가까운 편의시설이나 공공시설의 명칭을 따서 만들어집니다. 이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해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 지하철역이 가까운 곳 : 역세권
• 편의점이 근처에 위치한 곳 : 편세권
• 스타벅스가 가까운 곳 : 스세권
• 익일 배송 서비스인 쿠팡 로켓배송이 가능한 곳 : 쿠세권
• 주변에 숲이 있는 곳 : 숲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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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부각될 슬세권은 어디일까?

역세권에 지어지고 있는, 그 중에서도 지하철역과 건물이 연결되어 있는 곳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자가 눈여겨보고 있는 곳은 바로 '청량리역'입니다. 청량리역에는 GTX B.C이외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복합환승센터란, 환승센터의 기본인 환승편의시설 + 환승정류장 + 환승주차장에 '환승지원시설(상업. 업무. 공공시설)'이 추가된 곳을 말합니다.

GTX 환승 Triangle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 서울역
• 청량리역
• 강남권(삼성역-봉은사역)

당당히 청량리역은 서울의 미래 중심축에 한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이 완전히 망하게 된다 하더라도, 끝까지 살아남을 곳은 '복합환승센터'라고.

청량리역에는 한양수자인192, 해링턴플레이스, 롯데캐슬 SKY-L65등이 한창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롯데캐슬 SKY-L65의 오피스텔 동은 청량리와 지하로 연결이 될 예정입니다. 지하철에 내려서, 집에 올라오는길에 롯데백화점 및 쇼핑을 할 수 있는, 슬세권 중에서도 슬세권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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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에 더욱 부각될 청량리역 일대(ft.롯데캐슬 SKY-L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