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그리고 GoodFellas

지진에서 '규모'와 '진도'의 의미는?

by 굿펠라스 2021. 10. 31.
반응형

규모와 진도는 지진의 크기를 대표하는 수치로, 규모는 '절대적 개념'이라고 하며, 진도는 '상대적 개념'이라고 합니다.  규모는 지진의 크기를 이야기 하며, 진도는 지역별 흔들림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규모

Magnitude. 지진 자체의 크기를 측정하는 단위입니다. 1935년 처음 도입되었고, 미국의 지질학자인 리히터의 이름을 따서 '리히터 규모'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소수점 한자리까지 나타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세계적으로 똑같이 쓰이는 절대적인 수치라는 것입니다. 

 

  • 3.5 미만 :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기록은 됩니다.
  • 3.5 ~ 5.4 : 가끔 느껴지면서 미약한 피해가 있습니다. 창문이 흔들리고 얹어 놓은 물건들이 떨어집니다.
  • 5.5 ~ 6.0 : 건물에 약간 손상이 옵니다. 벽에 균열이 생기고, 서 있기가 곤란해집니다.
  • 6.1 ~ 6.9 : 사람이 사는 곳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집이나 건물의 30% 이하가 파괴됩니다. 
  • 7.0 ~ 7.9 : 주 지진이고, 큰 피해를 야기합니다. 집이나 건물이 모두 파괴되고, 다리가 부서지며, 산사태가 발생합니다. 지각에도 균열이 생깁니다.
  • 8 이상 : 거대한 지진이라고 불리며, 모든 마을이 파괴됩니다.

진도

특정 장소에서 감지되는 진동의 세기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지진으로 인해 지역별로 땅이 흔들리는 정도를 수치화한 값입니다. 규모와는 달리 '로마자'로 표시를 합니다.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으며, 나라마다 실정에 맞는 척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메르칼리 진도를 살짝 수정한, 수정 메르칼리 진도를 사용합니다. 매달린 물체가 흔들리는 정도면 2단계, 무거운 물체가 넘어지면 6단계, 교각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은 11단계이며, 총 12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났을때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로 인해 사고를 당하거나, 지진으로 발생한 화재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어떤 단위를 더 많이 사용하나?

 

진도보다는 '규모'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