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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그리고 GoodFellas

샤넬 No.5(넘버 파이브)가 5번인 이유는? 누가 만들었을까?

by 굿펠라스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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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치스럽다고 알려져 있는

 

전 세계에서 30초에 한 병씩 팔려나간다는 향수

 

샤넬 넘버파이브(No.5)


샤넬-넘버파이브
샤넬 넘버파이브


'잠잘때는 무엇을 입냐'는 질문에

 

'샤넬 넘버 파이브'라고 답했던 마릴린 먼로.

 

당시 먼로의 이 대사 때문에 샤넬 No.5는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먼로
먼로


이 향수는 누가 만들었을까?

: 코코 샤넬이라는 디자이너가 만들었다.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로 불린다.


코코 샤넬은 누구인가?

 

: 샤넬은 프랑스의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가브리엘 보뇌를 샤넬. 12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는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가 죽자마자 아버지는 샤넬을 포함한 세 자매를 '오바진'이라는 이름의 수도원에 버리게 된다. 오바진 수도원은 여자 고아들을 돌보는 수녀원으로 바뀌게 되었고, 샤넬은 여기서 새탁과 수선을 하면서 18살까지 지내게 되었다.  

 샤넬은 18살에 수녀원에서 나와서, 오바진에서 배운 바느질 솜씨로 '성마리'라는 양품점에서 란제리와 스타킹을 판는 판매원으로 취직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군장교들을 만나게 되었다. 

 20대초반에는 수선집을 그만두고나서, 카바레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쇼걸이 되었다.  그때, 다분히 외설적인 노래였던 '누가 코코를 보았나'라는 노래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코코'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후 샤넬은 '코코샤넬'로 불리게 되었다.

 


왜 No.5인가?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첫번째로는 일종의 미신에 대한 샤넬의 믿음에서 만들어 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1921년 코코샤넬은 새로운 향수를 만들면서, 점술사에게 먼저 선보였는데,

점술사는 '5'가 그녀의 행운의 숫자라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샤넬은 발매일을 5월 5일로 정하고, No.5라는 라벨을 붙인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있고,


 두번째로는 1~5, 20~24가 적힌 10개의 샘플중에서, 샤넬이 5번이 적힌 향수를 선택했고, 

그것 그대로 No.5가 상품명이 되었다는 말도 있다.

 

기사나 컬럼을 살펴보면, 두번째이야기가 더 많이 실려있는걸 봐서는

두번째이야기가 신빙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코코샤넬은 이 향수로 얻은 이득만 해도 2천만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coco
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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