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생하는 통풍(痛風, Gou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은 흔히 “부자병”, “먹는 병”으로 불리지만 단순히 잘 먹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요산(uric acid)이라는 물질이 몸 안에 쌓여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 한 번 발작이 시작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풍의 원인, 생활 속 관리 방법, 그리고 식단 가이드와 피해야 할 음식 목록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통풍의 원인
1. 요산의 과다 생성
우리 몸은 음식 속 퓨린(purine)이라는 성분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요산을 만듭니다.
퓨린은 육류, 내장류, 해산물, 술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평소 퓨린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체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고, 이 요산이 혈액 속에서 결정(바늘 모양의 결정체)으로 굳어 관절에 쌓이게 됩니다.
2. 요산 배출 저하
통풍 환자의 상당수는 요산을 “많이 만들어서”라기보다, 몸 밖으로 잘 배출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 신장 기능 저하
-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
- 이뇨제 장기 복용
이런 요인들로 인해 요산이 혈액에 남아 통풍 발작으로 이어집니다.
3. 생활습관 요인
- 과음: 특히 맥주와 소주는 통풍의 가장 큰 적
- 과식과 비만: 칼로리 과다 섭취, 운동 부족
- 단 음료 과다 섭취: 콜라, 에너지드링크, 과당이 많은 음료
📌 통풍의 증상
통풍은 주로 발가락 관절(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합니다. 갑자기 붓고, 빨갛게 달아오르며, 걷기조차 힘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 밤에 갑자기 발작이 오는 경우 많음
- 1~2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재발 가능성 큼
- 반복되면 무릎, 손목, 발목 등 다른 관절로도 번짐
📌 통풍의 치료와 해결 방법
1. 급성 발작 시 대처
- 약물 치료: 콜히친, 소염진통제(NSAIDs), 스테로이드 등
- 휴식과 냉찜질: 부은 관절은 쉬게 하고 차갑게 진정시킴
2. 재발 예방을 위한 관리
통풍은 한 번 걸리면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요산 수치를 장기적으로 낮추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 체중 감량
- 절주 및 금주
- 규칙적인 운동
- 푸린이 적은 식단 유지
3. 장기 약물치료
- 알로푸리놀, 페북소스타트: 요산 생성 억제
- 프로베네시드: 요산 배출 촉진
- 목표: 혈중 요산 수치를 6mg/dL 이하로 유지
📌 통풍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목록
🚫 퓨린이 많은 음식
- 육류 내장: 간, 신장, 곱창, 순대 내장
- 해산물: 멸치, 정어리, 고등어, 새우, 게, 조개류
- 붉은 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 가공육: 햄, 소시지, 베이컨
🚫 음료 및 기타
- 술: 맥주(퓨린+알코올 최악 조합), 소주, 막걸리, 와인
- 단 음료: 콜라, 주스, 과당 함유 음료
- 고지방 음식: 피자, 치킨, 패스트푸드
📌 통풍 환자에게 좋은 음식 목록
권장 식품
- 단백질 공급원: 두부, 달걀, 저지방 우유·요거트, 닭가슴살 소량
- 채소와 과일: 시금치·버섯 같은 채소도 크게 문제 없음, 체리·오렌지·키위·딸기 추천
- 곡류: 현미, 귀리, 보리 등 통곡물
- 견과류와 올리브유: 적당량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
- 커피: 블랙커피는 요산 수치 감소에 도움
<하루 식단 예시>
아침
- 현미밥 + 두부구이 + 김치 + 오렌지 1개
- 저지방 우유 한 컵
점심
- 보리밥 비빔밥(채소 위주) + 계란후라이
- 된장국(맑게)
저녁
- 구운 연어 소량 + 채소샐러드(올리브유 드레싱)
- 고구마 작은 것 1개
간식
- 저지방 요거트 + 체리 한 줌
- 물은 하루 2L 이상 섭취
결론
통풍은 단순히 “고기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신장 기능,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대사 질환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관리만 해도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요산 수치를 낮추는 음식 섭취
✔️ 술과 단 음료 절제
✔️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 필요 시 꾸준한 약물치료
이 네 가지만 지켜도 통풍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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