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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시작해서 개인이 창업한 카페들이 즐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친구들 혹은 연인과 시간이 있을 때,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면 가는 곳 1순위가 바로 카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커피의 원산지로 유명한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원산지에 따라서 원두의 특징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커피 원산지별 원두의 특징
1. 콜롬비아
- 세계 2위의 커피생산국
- 소규모 재배자들로 이루어진 콜롬비아 국립커피생산자연합(FNC) 존재
- 마일드(mild) 커피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 콜롬비아산 원두는 호불호가 가장 적게 나눠지는 무난한 향미가 특징이다.
- 적절한 산도, 절제된 과일 향, 중간정도의 바디감, 균형 있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 주요 재배지역 : 마니살레스, 아르메니아, 포포얀, 후일라
https://maps.app.goo.gl/wZ8reDhAp6jvRey89
2. 예멘
-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커피를 생산한다.
- 원두 모양이 제각각인 것이 특징이다.
- 모카커피의 대명사이다.
- 풍부한 바디감과 꽉 찬 맛을 느낄 수 있다.
- 짙은 초콜릿향과 부드러운 쓴 맛과 단 맛이 어우러진다.
- 주요 재배지역 : 마타리, 하라즈, 사나
https://maps.app.goo.gl/fx1u8Toijb722WrW9
3. 브라질
- 전세계 1위 커피생산국이다.
- 전 세계 2위 커피소비국이다.
- 원두는 대체로 가볍고 밝으며 부드럽다.
- 섬세한 달콤함과 과일향, 꽃향이 난다.
- 주요 재배지역 : 세하도, 모지아나, 미나스제라이스
https://maps.app.goo.gl/Z4aRLmZa7psNLmEX7
4. 과테말라
- 커피 생산에 필요한 환경적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 원두의 개성이 강한것이 특징이다.
- 대체로 향미가 진하고, 초콜릿 향과 과일향이 강하며, 바디감이 묵직하다.
- 고급 커피에 많이 사용된다.
- 주요 재배지역 : 우에우에테낭고, 코반, 산마르코스, 안티구아
https://maps.app.goo.gl/6BKyozwHVdMjmn8h9
5. 케냐
- 연유를 넣은 달콤한 커피사이공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 소스페소의 원두는 산뜻한 맛을 자랑한다.
- 커피 재배의 이상적인 환경조건을 갖춘 나라이다.
- 고품질의 커피로 불린다.
- 묵직한 바디감과 쓴 맛, 상큼한 신 맛이 조화를 이룬다.
- 주요 재배지역 : 케냐 산, 엘곤 산, 나쿠루
https://maps.app.goo.gl/YeBKFJrQY8Z8kKvX7
커피의 맛을 평가하는 방법은?
커피의 향미를 평가하는 것을 커핑(cupping)이라고 부릅니다. SSCA(Speciali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의 커피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6가지 항목이 존재합니다 .
- fragrance / aroma
- acidity
- flavor
- aftertaste
- cupper's point
- overall (위의 항목들의 총합)
전문적인 관점에서는 위의 항목을 토대로 평가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평가하는 요소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맛 : 일반적으로 커피의 맛은 단 맛, 쓴 맛, 짠 맛으로 나뉩니다.
- 촉감 : 커피를 마셨을 때 느껴지는 촉감으로 바디감(body)이라고 합니다.
- 향 : fragnance(볶은 커피 향), aroma(추출 커피 향), nose(마시면서 느끼는 향), after taste(입 안에 남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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