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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만에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중에 하나기도 한 지진. 이런 주변 나라들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지진에서의 규모와 진도에 대해서 정리한 글이 있었는데, 참고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몇 년 전에 경주와 포항에서도 지진으로 인해서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지진 및 해일 발생했을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한다.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릴 때 가장 큰 피해는 떨어지는 물건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 튼튼한 탁자가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게 최우선이다.
- 폭발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심한 진동이 멈췄을 때 신속하게 야외로 대피해야 한다.
- 밖으로 나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 지진에 의해서 줄이 끊어지거나 멈출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도중에 지진을 만난다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린 뒤 계단을 이용하도록 한다.
- 전철을 타고 있으면 손잡이나 기둥을 잡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전철이 멈췄을 때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 운전중일 경우, 먼저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인 뒤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운다. 라디오를 켜고 재난 방송을 찾아 정보를 확인한 후 차 키를 꽂아놓고 대피한다.
- 산에서는 산사태나 절벽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평지로 이동한다.
- 떨어지는 유리, 간판, 기와 등에 주의하며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한다.
지진 대피 시 행동요령
- 진동이 멈춘 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담장에서 최대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 안전디딤돌 앱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대피소를 확인한다.
-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대피소, 넓은 운동장, 튼튼한 건물 안으로 가 몸을 보호한다.
지진해일 행동요령
- 해안지역의 주민은 바로 고지대로 대피한다.
- 해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항구 밖에서 대기한다.
- 수영이나 야영, 낚시 등을 즉시 중단한다.
- 항, 포구 내 선박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가능한 항구 멀리 이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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