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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뒤 돌아봤을 때, 한자는 우리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중국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신문의 헤드라인을 보면 일부 용어는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90년대, 80년대 뒤로 갈수록 한자의 비중은 상당했죠. 과거의 어른들이 한자에 더욱 친숙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자교육은 여전히 필요한것일까요?
아니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것일까요?
저는 여전히 우리나라는 한자교육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한자교육이 아직까지도 필요한 이유는?
- 말이란 한 개인이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바꿀 수도 없는 사회성을 가지고 있다.
- 삼국시대 이후로부터 들어온 한자어는 우리말의 여러 부분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 한자어는 우리말 어휘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한자어는 오랜 시간 동안 널리 사용되면서 대부분이 이미 우리말로 인정받고 있다.
- 한자어인지 인식하지도 못할 정도로 친근하게 쓰이는 것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 조상들이 남긴 많은 문화유산 가운데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 한자를 이용해서 이루어진 것들이 많이 있는 게 사실이다.
- 조상들의 문화유산들을 보다 잘 알기 위해서는 한자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표기 - 찬반양론
- 한자를 알아야 제대로 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의견 - 어휘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한자를 함께 써야 한다고 주장
- 쉬운 한글을 사용해야 이해하기가 수월하다는 의견 - 학업 성취도가 높아진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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