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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베트남 다낭으로 가족여행을 갔던 여행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강원도 양양에서는 벼락을 맞아서 사람이 죽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전인 9월 5일, 어제 인도에서는 2시간 동안 무려 6만 번의 번개가 치면서 많은 사상자와 함께 피해가 속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던것일까요?
수영장과, 양양 바다에서처럼 물속에 있을 때 감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물과 전기는 서로를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수영장에서 벼락이 치면, 수영하던 사람은 어떻게 될까?
벼락이 수면에 떨어지는 순간, 그 전압은 무려 100만 볼트에 가깝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전기도 물속에서는 즉시 사방으로 퍼지면서 순식간에 위력을 잃고 말죠. 벼락이 칠 당시에 수면 위에 몸의 일부가 나와 있다면, 대단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직격으로 맞는다면,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물속에 완전히 잠수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벼락의 강력한 전압도 잠수해 있는 사람을 감전시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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