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꽃을 바치는 헌화 관습의 유래

고대 사회 - 불교

신에게 바치는 꽃은 절대적 복종을 나타내기 위한 표시였습니다. 불교에서 꽃은 영생 or 육체의 덧없음을 의미하는데, 부처는 꽃을 몹시 좋아했다고 알려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불교도들은 부처를 경배하기 위해서 꽃을 바치고, 부처의 제단에 항상 꽃병을 놓습니다.

일본인들은 매년 5월과 8월에 조상신에게 꽃을 바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조상신이 꽃을 타고 귀신과 영혼이 내려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장례의식에서 헌화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꽃은 내세에도 계속되는 생명을 상징했습니다. 로마인들은 부활과 영원한 봄을 기원하면서, 영혼의 재생을 상징한다고 믿었던 장미를 묘지에 심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장례식이나 묘지에 헌화하는 관습은 이러한 종교의식과 연관이 있습니다.

서양에서 국화는 평화와 풍요를 상징하며, '망자의 평화로운 휴식'을 기원하는 데에서 비롯됩니다. 반면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국화는 '이승과 저승을 이은 영원한 장수'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서양과 우리나라에서 국화가 의미하는바는 이처럼 조금 다릅니다.

감정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꽃으로 가득한 이상 세계를 상징합니다. 꽃향기로 가득한 새계로 여겨지는 낙원의 풍경도 이를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강한 꽃향기는 많은 꽃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