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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이 아닌 디지털 애니메이션과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2D나 3D 캐릭터 유튜버로, 가상을 뜻하는 버추어(Virtual)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인 유튜버(Youtuber)의 합성어 입니다.
영미권이나 일본ㅇ에서는 브이튜버(V-Tub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버튜버는 모션센서 등 사람의 움직임을 캐릭터로 바꿔주는 장비나 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해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외모에 변화가 생기지 않으며, 연예인처럼 구설에 휘말릴 일이 없습니다.
또한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만들어 낼 수도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1년 일본에서 아미 야마토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브이로그 등의 영상을 올렸는데, 이를 버튜버의 시초라고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버튜버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2016년 '키즈나 아이(Kizuna AI)'부터로,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버튜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미 야마토와 키즈나 아이 버튜버는 슈퍼챗(유튜브 라이브 채팅창)을 통해 후원금을 받기도 하고 기업홍보나 엔터테인먼트 영역 등에서 활약하며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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