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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자는 호랑이 불침 놓기.
: 결국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 공연히 큰 화를 당한다는 말.
② 자식 둔 곳은 범도 돌아본다.
: 부모의 자식 사랑은 인간 동물이 따로 없다. 짐승도 새끼를 사랑하는데 사람이야 더 말할 나위 없다는 뜻.
③ 저승길이 대문 밖이다.
: 죽는다는 것이 나와는 관계없는 먼 곳의 일 같지만 실상은 아주 가깝다는 말.
④ 정승 판서 사귀지 말고 제 입이나 잘 닦아라.
: 윗사람에게 빌붙어 한자리 하려 들지 말고 제 앞이나 잘 가리라는 말.
⑤ 제 집 개도 밟으면 문다.
: 기르는 개는 주인을 물지 않는 법, 그러나 지나치게 혼을 내면 물 수도 있다. 그처럼 손아랫사람을 너무 야단치면 반항한다는 말.
⑥ 조막손이 달걀 도둑질한다.
: 조막손이란 손가락이 없거나 오그라져 펴지 못하게 된 손을 말하므로 자기의 능력 이상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이르는 말.
⑦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
: 분한 일이 있을 때, 법에 호소하는 것은 나중 문제요, 당장에 주먹부터 먼저 들이치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⑧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 죽은 뒤에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살아 있을 때 조금 생각한 것만 못하다는 말.
⑨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 잘못된 일은 남의 탓으로만 돌린다는 말.
⑩ 쭈그렁 밤송이 삼 년 간다.
: 몹시 약해 보이는 사람이 얼마 못 살 듯 싶으면서도 목숨을 오래 이어간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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