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감자와 무상감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둘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다면, 뉴스에 해당소식이 나올때, 이것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을 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중에 '감자'이슈가 있다면, 주의깊게 소식을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 가져갈지, 아니면 더 떨어지기전에 손절을 할지 정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상감자'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부해보겠습니다.
'유상'은 '주주에게 보상한다'
'감자'는 '자본금이 줄어든다'
(주식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복습차원에서 다시 얘기하자면
무상감자는 자본금이 줄어드는데, '자본'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형식적 감자'라고 하는데,
유상감자는 자본금이 줄어드는데, '자본'도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 감자'라고 합니다.
유상감자
① 자본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A : 자기돈 10억을 가지고 1억을 벌었다.
B : 자기돈 100억을 가지고 1억을 벌었다.
이 경우에 당연히 더 적은돈으로
같은 금액을 벌었기 때문에,
위에 내용만 봤을땐
A의 자본효율성이 더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B의 경우, A보다 훨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봤을때,
그 돈에 대한 기회비용을
날리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영역의 사업을 하든가,
주주들에게 나눠주든가해서,
자본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하는거죠.
② 주식수가 감소해서 자본금이 줄어들고, 주주에게 보상을 하기 때문에 자본도 감소합니다.
: 유상감자로 주주에게 보상을 해주면서,
자본금과 잉여금, 주식수 모두 감소하게된다.
(실질적 감자)
③ 주주에게 자본금과 이익을 돌려줍니다.
④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합니다.
(돈 많은 기업들이 효율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주식수가 줄어들면, 1주에 대한 가치가 그만큼 높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줄어들면서, 힘이 더 세지는거죠.
무상감자란?
유상감자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세요.
주식관련용어 : 무상감자는 무슨 말일까?
이번에는 '무상감자'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앞서 기본적으로, 무상감자와 유상감자는 '감자'로서, 자본금이 감소하게 됩니다.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아무런 보상없이, 자본금을 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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