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차트 유래
캔들차트를 고안한 사람은 '혼마 무네히사'라는 사람입니다.
일본의 상인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생각한 끝에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 시기는 약 1700년대로 오랜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오사카항구에서 혼마란 사람이 쌀장사를 하고 있는데 쌀 거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많은 물량을 저장할 쌀 저장소가 생겼습니다. 특정한 기준 통화가 없던 상황에서 사람들이 쌀을 매매하는데 쉬운 방법을 찾은 끝에, 현물을 대신할 일종의 쌀 증권을 만들게 되었고, 거래하는 쌀값의 불안정함에 대한 방책으로 미래의 쌀을 사고팔 수 있도록 미리 일정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지금의 선물시장 의미를 띠는 것이 생성된 것입니다.
혼마는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쌀 가격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기 위하여 연구하면서, 세계 최초로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게 되었고, 이후 상당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캔들차트를 기술적 분석의 한 방법론으로 발전시켜,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캔들의 기본구조
- 시가 : 장이 시작 할 때 처음 매매된 가격
- 종가 : 장 마감 시 마지막으로 체결된 가격
- 고가 : 주가가 장중 가장 높았던 가격
- 저가 : 주가가 장중 가장 낮았던 가격
네이버 금융 예시입니다. 18,500원이라는 주가 오른쪽에 보면, 시가, 고가, 저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 막대를 양봉(White Candlestick)이라고 하며,
파란색 막대를 음봉(Black Candlestick)이라고 합니다.
빨간색 or 파란색으로 진한 막대모양을 몸통이라고 부르고,
빨갠색 or 파란색 막대에서 위아래로 보이는 얇은선을 꼬리라고 부릅니다.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차트로 마감이 되고,
시가보다 종가가 낮으면(↓), 음봉차트로 마감이 됩니다.
양봉의 몸통 길이가 길다면, 매수세력이 많다는 뜻이고,
음봉의 몸통 길이가 길다면, 매도세력이 많다는 뜻입니다.
캔들에서 위꼬리가 없는 경우는, 종가와 고가가 같을 때이고,
캔들에서 아래꼬리가 없는 경우는, 시가와 저가가 같을 때입니다.
장 시간과 주문 형태 그리고 특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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