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란?
Non 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합니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조 등이 불가능합니다.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값을 담고 있어서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NFT 거래하는 방법
1. 먼저 '마켓플레이스'에 들어가야 합니다. (사이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코빗 NFT', '오픈씨 NFT' 등이 있습니다.) 자산 거래는 이더리움 기반 자산들로 이뤄집니다.
2. (오픈씨 기준을 예시로..) 디지털 지갑을 만듭니다. 디지털 지갑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설치하면 만들어집니다.
- METAMASK(메타마스크)
- Bitski
- Fortmatic
- WalletConnect
- WalletLink
- Dapper
- Authereum
- TORUS
- venly
- kaikas(저는 카이카스를 사용합니다.)
3. 그다음 새 지갑과 시드 구문을 만듭니다. 지갑은 계좌를 얘기합니다. 시드 구문은 별개의 제2의 암호입니다. 시드 구문은 암호를 잃어버렸을 때 사용합니다. 구문이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메모장 파일로 저장을 해둡니다.
4. 계좌에 돈을 넣어야 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코인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구매해, 내 지갑으로 전송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블록체인 기반 국제송금업체 '와이어'를 통해서 현금으로 이더리움을 산 다음 넣을 수도 있습니다.
5. 거래를 할 때는 트랜잭션 피와 네트워크 피가 수수료로 붙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상자산이 있다면, '와이어'를 쓰지 않고 계좌 이체를 통해서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6. 이제 구매를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픈씨 메인 홈페이지에서 'Explore'를 선택합니다.
7. 'buy Now'를 누르면,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물건이 나오고, 'On Auction'에서는 경매에 올라간 물건이 나옵니다.
'Has Offers'에서는 어떤 자산에서 오퍼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원하는 상품을 클릭합니다. 'Buy Now'를 누르면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NFT 종류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업비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NFT관련 코인 종류를 몇 가지 얘기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모스코인 : 모스랜드 메타버스는 현실이 반영된 디지털 NFT자산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특징으로 하며, 모스코인으로 통합된 경제 순환 구조를 추구합니다.
- 샌드박스 : 유틸리티 토큰 SAND를 사용하여 게임 내에서 사용됩니다.
- 엑시인피니티 : 포켓몬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게임을 통해 토큰 보상 획득이 가능합니다.
- 플로우 : 새로운 제너레이션을 위한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엔진코인 : 게임에서 사용되는 캐시나 커뮤니티 시스템을 위한 종합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디센트럴랜드 : 가상현실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칠리즈 :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등 인기 스포츠 구단 등의 팬 토큰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합니다.
- 쎄타토큰 :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스트리밍 대역폭 공유를 통해 유저들에게 수익 창출 및 참여 기회 제공합니다.
NFT의 미래는?
NFT시장은 2018년 400억 원에서 2020년에 최소 34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는 더 늘어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FT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NFT를 '소유권의 미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벤트 티켓에서부터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미래에는 모든 종류의 자산이 결국 토큰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들에게도 NFT를 통해 작품에 대한 확실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복제품이 만연한 디지털 세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NFT는 과연 제2의 '비트코인'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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