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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그리고 GoodFellas

12월 25일 크리스마스(성탄절)의 유래는?

by 굿펠라스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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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기독교의 창시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기념일로, 성탄일 혹은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 

 

 

근데, 12월 25일이 '예수의 탄생일'이 맞을까요?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함께,크리스마스이브, 산타클로스, 루돌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크리스마스(성탄절)

 

Christmas = 그리스도(Christ) + 미사(Mass)

 

그리스도와 미사를 합쳐진 말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여기서 미사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제사를 뜻합니다. 천주교를 다니시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 중에 하나이지요. 

 

-> 미사 대신 모임의 뜻인 'masse'라는 단어가 합쳐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예수가 실제로 언제 태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는게 정설입니다. 신약성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서는 기록되어 있지만, 탄생일에 대해서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 기독교도들은 1월 1일, 1월 6일, 3월 27일에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였지만, 교회 차원에서 성탄절을 축하하지는 않았습니다.

 

 성탄절이 12월 25일로 고정된 것은 교황 율리우스 1세 때입니다. 이 시기에 로마 제국의 동방 지역에서는 1월 6일에 탄생을 기념했으나, 4세기 말이 되면서 점차 12월 25일을 탄생일로 받아들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유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12월 25일은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아닌 태양신의 탄생일로, 크리스마스는 고대 이교도들의 '태양 축제'에서 시작되었다. 12월 25일은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로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이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교도의 나무 숭배'에서 유래되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로마 카톨릭은 '태양신 미트라 신앙'을 깨뜨린다는 구실로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만들어 축제를 즐겼다" -황금가지. 제임스 프레이저-
"고대 로마에서는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사투르날리아 축제'가 있었다. 이 축제는 빈부귀천의 구별 없이 환락에 취했고 선물을 주고받았다." -교회사. 이건사 발간-
"성탄절을 12월 25일로 지킨 것은 354년 이후다" -월드 북 백과사전-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명령한 것도 아니며, 성경에서 기원한 것도 아니다." -성서, 신학 및 교회 문헌 백과사전-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

 일반적으로 성탄절(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며, 전날인 24일 밤을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합니다. 초기 기독교에서는 하루를 전날의 일몰부터 다음날의 일몰까지로 쳤었기 때문에 전야인 이브가 중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X-mass란?

 X-mas라고 쓰는 경우는 X는 알파벳의 X가 아닌,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 ΧΡΙΣΤΟΣ)의 첫 글자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e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합니다. 

 


산타클로스(Santa Claus)

 

 산타할아버지라고 불리는 산타클로스는 '성 니콜라스(St.Nicholas)'에서 유래된 인물로, 남몰래 많은 선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성 니콜라스가 죽은 후, 노르만족들이 이와 관련된 설화를 유럽으로 전파했고, 12세기 초에 프랑스의 수녀들이 니콜라스의 축일인 12월 6일 하루 전날인 12월 5일에 그의 선행을 기념해,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각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카톨릭 국가들에서는 12월 6일에 가족 중 한 명이, 성 니콜라스의 분장을 하고 나타나서, 착한 어린이를 칭찬하고 나쁜 어린이를 혼내주는 전통이 있었다고 합니다. 

 

 17세기쯤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자선을 베푸는 사람을 성 니콜라스를 뜻하는 의미로 '산테 클라스'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것이 그대로 영어권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지금의 '산타클로스'가 되었습니다.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

"붉은 옷을 입고 썰매를 타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는 '1931년 코카콜라 광고'에서 유래되었다." -디자인. 헤드 선드블롬-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통통하고, 수염이 풍성한 모습입니다. 성 니콜라스의 모습도 그랬을까요?

 

 1920년대에 소화제로 만들어진 코카콜라가 겨울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줄어들자, 콜라 로고와 같은 빨간색 옷에 친근감을 주는 통통한 몸매, 콜라 거품을 떠오르게 하는 풍부한 수염의 산타클로스를 만들어 광고를 한 것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고정 이미지가 됐다고 합니다. 


루돌프

 

 로버트 루이스 메이라는 작가의 책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루돌프는 다른 사슴들에 비해 작고 어렸지만, 빛나는 빨간 코가 있어서 맨 앞에서 다른 사슴들과 산타의 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루돌프의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금의 루돌프가 있게 되었습니다. 


순록

 

 루돌프는 '순록'입니다. 순록은 소목 사슴과의 동물 중 유일하게 가축화 된 동물로, 북극 툰드라 지역에 침엽수림, 산악지역에 주로 서식합니다. 순록은 사람들의 짐을 운반하거나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습니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먹이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썰매를 끈느 순록은 암컷입니다. (수컷은 12월초 짝짓기를 하는데, 뿔갈이도 함께 하면서 본래의 뿔은 없어집니다. 반면 암컷은 뿔을 계속 가지고 있죠.) 순록은 시속 60 ~ 80km로 달립니다. 

 

 

 순록의 코가 빨간 이유는?

 

순록의 빨간코는 체온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 쪽에는 털이 적어서 날씨가 추우면 모세혈관에 피가 몰리며, 온도를 높여 보온을 해준다고 합니다. 순록은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붉은 코는 체온 유지에 매우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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