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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with 굿펠라스/시사(사회,경제)

휴먼스케이프(HUM)이란?(+카카오 투자, 락업해제)

by 굿펠라스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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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이 나오면 잠잠해질 줄 알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기 시작했고, 델타 변이 이후, 최근에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건강과 제약 관련 주식과 코인들이 주목을 다시금 받고 있는데요. 이 중, 코인 중에서 원격의료산업에 뛰어든 휴먼스케이프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Humanscape
Humanscape

휴먼스케이프

 

 휴먼스케이프는 충분히 많은 수의 환자들로부터 정교하게 시스템화 된 정보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GHD(환자로부터 추출된 건강 데이터)는 전체 건강 데이터 양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PGHD를 수집하고 구성할 수 있는 견고한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파편화된 형태로만 존재합니다.

 

 휴먼스케이프는 이와 같이 파편화된 데이터를 하나의 소스로 통합하여 모든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제약회사 및 연구기관의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에 사용되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자신의 데이터가 원하지 않는 곳에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HUM은 휴먼스케이프 블록체인의 기본 거래 토큰입니다. 

 

 11월 30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2,908억 원입니다. 

 

휴먼스케이프-차트
휴먼스케이프 차트

 300 ~ 500원에 형성되었던 시세는, 11월 13일 카카오의 투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때 1,200원까지 수직 상승하였으나 이후 바로 매도세력이 늘면서 800 이하로 내려왔고, 현재는 500원 언저리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휴먼스케이프 비즈니스 모델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환자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휴먼스케이프는 지역 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서로의 지적, 정서적 상호 작용을 통해 환자가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은 다양한 질병군에서 다량의 환자 데이터, 즉 PGHD(Patient-Generated Health Data)를 생성하고 수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휴먼스케이프는 환자를 제약회사 및 연구소와 같은 외부 산업 부문에 연결함으로써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환자의 생활 방식과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합병증을 피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휴먼스케이프는 모든 사람이 건강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 불가능한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휴먼스케이프 파트너십

 

대웅제약 : 희귀 질환 환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여행 플랫폼인 'Rarenote'의 서비스 제공 등

 

GE헬스케어 : 100년 이상의 의료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태아 심장 초음파 솔루션 및 4D 비디오를 제공한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 및 디지털 솔루션 혁신 업체

 

한국 폼 페병 환우회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메디블록(MediBloc)

 

서울성모병원

 


휴먼스케이프 상장 거래소

 

상장거래소
상장 거래소

업비트 / FTX / 코인원 / HOO에 상장되어있습니다. 이 중에서 업비트의 비중이 98% 이상입니다. 

 


휴먼스케이프 관련 소식

 

1. 11월 29일 : 휴먼스케이프, 유통량 정정 예정.. 보호예수 해제 물량 '절반'으로 줄인다. 원래는 12월 1일 2억 1,250만 개(1,170억 원 상당)를 유통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팀원 및 초기 투자자 등과 협의해 이에 절반인 1억 1,250만 개(약 622억 원)만 유통하기로 하였다.

 

2. 11월 23일 : 카카오, 휴먼스케이프 150억 원 투자 계약 완료.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의 지분 20%를 사들임으로써 최대주주가 되었다. 카카오는 기술 협력 차원의 소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영권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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