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이란?
기업의 적자 누적으로 인해 잉여금이 마이너스가 되면서 자본 총계가 납입자본금보다 적은 상태를 말합니다.
다시 한번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자본잠식이란? 자본이 자본금보다 작은 상태를 말합니다. (자본 <자본금)
자본잠식은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으로 나뉘는데요.
① 부분자본잠식 : 자본 < 자본금
: 기업의 적자가 커져서 이익잉여금이 소진되고 자본금마저 잠식되는 걸 말합니다.
② 완전자본잠식 : 자본 < 0
: 적자가 너무 커서 자본이 0보다 작은 경우입니다.
부분자본잠식에 대해서 먼저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자본 = 자본금 + 이익잉여금입니다.
EX) C라는 기업이 1,000억의 '자본금'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C기업은 2021년에 400억을 벌었습니다.
자본금은 1,000억이고, 이익잉여금이 400억이므로, 자본은 1400억입니다.
자본금과 자본은 완전히 다른 말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항상, 이익이 생길 순 없습니다.
흑자일 때는 '이익잉여금'이라고 하지만, 적자일 때는 '결손금'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되면, 자본은 자본금보다 적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자본잠식'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부릅니다.
자본잠식률은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본잠식률 = (자본금-자본) / 자본금
자본잠식률이 높으면, 그만큼 '자본'이 적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자본잠식률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면,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을 하게 됩니다. 만약2년 동안, 상장폐지가 됩니다.
이번에는 완전 자본잠식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EX) D라는 기업이 1,000억의 '자본금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D기업은 2021년 '결손금'이 1200억입니다.
이런 경우, 자본은 -200억이 됩니다.
공식에 숫자를 넣어서 계산을 해본다면,
자본잠식률 = (자본금-자본) / 자본금
{1,000 - ( - 200) / 1,000} 이므로,
자본잠식률은 1,200%가 됩니다.
'완전 자본잠식'은 자본인 0보다 작을 때라고 말씀드렸었죠?
자본금을 다 까먹었을 때, 이 경우를 바로, '완전 자본잠식'이라고 부릅니다.
'완전 자본잠식'이 되면, 즉시 상장폐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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