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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with 굿펠라스/주식

가장 자주 사용하는 주식용어 정리(+초보자는 필독해주세요)

by 굿펠라스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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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월, 우리나라의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물론, 미국의 나스닥, 그리고 더불어 코인 시장까지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투자금이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힘듦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이런 말은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공포에서 사고, 환희에 팔아라'

 

 망한다, 나락으로 간다, 힘들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을 때 좌절만 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영원히 하락하는 것은 없으며, 언젠가는 반등을 하게 됩니다. 주식이 그 대표적인 예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저점에서 좋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 끝을 모르고 끝없이 상승할 때는 다들, 아.. 오르기 전에 살걸.. 하면서 후회합니다. 불과 두 달 전, 2021년 11월만 해도 그런 분위기였죠.)

 

자주쓰는-주식용어
자주쓰는 주식용어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 그리고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분들은 좋은 기회에 매수를 할 수 있게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준비는 바로 공부가 되겠지요. 주식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용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식은 공부할게 무궁무진합니다. 하다 보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상황까지 두루두루 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차근차근 시작해봅시다.

 


1. 코스피와 코스닥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코스피(KOSPI)코스닥(KOSDAQ)으로 나뉩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주식관련용어 : 주가지수(코스피, 코스닥, 다우존스)는 무엇일까요?

주식을 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그중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피와 코스닥, 미국을 대표하는 다우존스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어떤것인지 알고 있어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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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R

 

 PER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입니다. 순이익으로 주가를 판별하는 방법을 얘기하며, 기업이 버는 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주식관련용어 : 'PER'란 무엇일까?

PER 란? : 사전적의미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한다. '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이며,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가의 수익성 지표. 매번 궁금할때마다 검색해보지만, 뒤돌아서면 잘 까먹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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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BRROE

 

PBRPrice on Book - value Ratio의 줄임말로, 순자산을 통해 주가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므로 PBR이 1 미만이라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저 PBR 그룹이 고 PBR 그룹보다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하지만, PBR은 부채를 반영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ROEReturn On Equity의 줄임말입니다. 투자한 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수익을 가져오는가를 말합니다. ROE는 PER, PBR과는 달리 숫자가 높을수록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단, 이것은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공모주 (따상. IPO)

 

 어떤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상장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기업은 주식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과 기업 홍보가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장을 위해 기업이 주주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것을 공모주라고 합니다. 

 

 공모주는 청약을 통해 주주를 모집합니다. 최근 청약을 진행했던 'LG에너지솔루션'에는 엄청난 자금이 몰렸습니다. 이처럼 대형 기업이 상장될 때 경쟁률은 엄청납니다.

 

 상장 후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하는 가격을 상장 시초가라고 하는데, 이 가격은 상장 당일 공모가의 90 ~ 200% 사이에서 형성이 되며, 일반적으로 공모를 통해 구매한 가격보다 높은 시세가 형성됩니다. 이때 사람들이 많이 노리는 것이 바로 '따상'입니다. 

 

따상에 대한 설명입니다. 궁금하시면 참고해주세요.

 

주식관련용어 : 따상은 무슨 말일까?

'따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공모주 청약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외치는 말이기도 한데요. 이번엔 '따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따상이란? 공모가의 두 배(더블)에서 더블을 '따'블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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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인 IPO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알아두세요.

 

주식관련용어 : 기업공개(IPO)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기업공개 : IPO (Initial Publulic Offering) - 기업이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에 상장하려고, 기업의 재무정보 등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 실질적으로 외부의 소액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공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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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한가하한가

 

 상한가는 주식 시장에서 개별 주식의 가격이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최대 상승 폭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로, 개별 주식이 하루 동안 하락할 수 있는 최대 하락폭을 하한가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은 개별 주식이 하루 동안 최대로 상승을 하고, 하락할 수 있는 폭이 30%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상승과 하락폭이 제한되어 있는 이유는 기업과 투자자, 주식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합니다. 막대한 자본을 가진 세력이 주식을 일부로 사고팔며 가격을 조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 주식을 많이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세력들의 장난이 심한 편입니다. 공매도도 한몫을 하고 있죠.)

 

 우리나라와 달리 주식시장이 안정된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상한가와 하한가를 두지 않습니다. 

 


6. 매수 매도

 

매수는 물건을 사들인다는 뜻으로 주식에서는 주식을 구매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매도는 비용을 받고 소유권을 다른 이에게 넘긴다는 뜻으로 주식을 판매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매수와 매도는 주식뿐만 아니라 일반 경제 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7. 익절 손절

 

주식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단어는 매수, 매도 외에도 익절과 손절이 있습니다. 

 

익절은 자신이 구매한 매수가 보다 높게 주식을 재판매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에 반대말이 손절입니다. 누군가 손절을 했다고 한다면 매수가보다 낮게 손해를 보고 주식을 재판매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022년 1월 말, 현재 손절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과연 옳은 결정일까요?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손절 이후에 해당 주가가 더 떨어졌다면, 성공적인 손절이었을 것이고, 반대로 반등을 통해 주가가 회복이 됐다면, 잘못된 손절이 되겠죠. 결국 모든 것은 결과론적입니다. 추후에 이것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외에도 주식 관련 용어에 대한 글들을 많이 작성해 놓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오미크론, 코로나, 금리인상, 긴축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등 최근 좋은 소식보다는 악재들이 많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투자는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익절을 하고 싶지, 손절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직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장일 수 있습니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경제를 보는 눈을 키우고, 반등을 해서 다시 상승을 하는 장에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주식을 하고 있는 모든분들이 건강한 투자를 통해 원하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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