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그리고 GoodFellas/리뷰
일본 애니메이션 리뷰,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12월 23일 개봉)
by 굿펠라스
2024. 5. 10.
19세기말, 마녀의 저주로 90세 노인이 된 18세 소녀인 '소피'를 통해서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으로 한국에서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만의 색감이 짙게 물들어 있는 캐릭터인 '하울'은 순정만화 속 왕자님처럼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 또한 여주인공인 '소피'만을 바라보고 지켜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 큰 여자들도 로망으로 삼기에 충분해 보인다.
스위스를 연상케하는 꽃밭의 뱅경과 영화의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는 어른이 된 나에게도 왠지 모를 설렘을 안겨준다.
나는 충분히 도망쳐 왔어.
이제서야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 생겼어,
바로 그대.
아름답지 않다면 살 이유가 없어.
자기 미래는 자기가 정하는 거야.
- 하울을 움직이는 성 명대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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