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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면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로얄샬루트 같은 고급 양주를 구매하셨나요?
그런데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올 때, 그 술을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지 고민되시죠?
“봉인백(STEB)을 유지했다면 들고 탈 수 있을까?”
“나트랑 공항에서 새 봉투에 옮겨 담으면 되지 않을까?”
이런 분들을 위해 기내 반입 가능 조건부터 절대 해선 안 될 행동까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STEB 봉인백이란?
- STEB (Security Tamper-Evident Bag)
→ 국제선에서 **100ml 초과 액체(주류, 향수 등)**를 기내 반입할 수 있게 해주는 국제 공인 봉투 - 면세점 직원이 직접 봉인하며, 안에 물품과 영수증이 함께 들어갑니다.
- 한 번 봉인하면 절대 뜯으면 안 됨! 뜯는 순간 몰수 대상이 됩니다.
이런 경우엔 OK! (O)
인천공항 출국 시
- 출국장 면세점에서 로얄샬루트 구매
- 직원이 STEB에 봉인 + 영수증 포함
- 절대 뜯지 않고 그대로 기내 반입 → ✔ 가능
나트랑 여행 중
- 봉인 상태를 그대로 유지
- 베트남에서도 봉투를 뜯지 않고, 영수증 그대로 보관
- 나트랑 공항에서 보안검색 통과 시 인정될 수도 있음 → ⚠ 조건부 가능
이런 경우엔 안 돼요! (X)
1. 나트랑 공항에서 새 봉인백만 사서 기존 술을 옮겨 담기
- ❗ 절대 금지
- STEB는 면세점 직원이 물품을 넣고 봉인하는 것이 원칙
- 개인이 직접 넣고 밀봉한 건 공식 봉인으로 인정되지 않음
- 검색대에서 몰수될 가능성 매우 높음
2. 원래 봉인백을 뜯었다가 다시 테이프로 붙이기
- 이 역시 봉인 훼손으로 간주
- 100ml 초과 액체 규정 위반 → 기내 반입 불가
Q. 그럼 안전하게 들고 오려면?
방법 | 가능여부 | 설명 |
인천에서 산 로얄샬루트 봉인 그대로 유지 | ⚠ 조건부 가능 | 나트랑 공항 검색대에서 인정 여부에 따라 |
나트랑 면세점에서 새 양주 구매 + 정식 봉인 | ✅ 100% 가능 | 구매 즉시 봉인되므로 기내 반입 OK |
새 봉인백에 기존 양주를 직접 넣기 | ❌ 불가능 | 보안검색 시 몰수 가능성 매우 큼 |
현실적인 추천
- 로얄샬루트를 반드시 가져오고 싶다면?
→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봉인백이 멀쩡하더라도 나트랑 공항 보안검색 기준에 따라 반입 불허될 수도 있어요.
국가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반입 가능하다고는 장담 못합니다.
마무리 요약
-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산 양주는 STEB 봉인과 영수증을 유지해야만 기내 반입 가능
- 나트랑 공항에서 새 봉인백에 옮겨 담는 건 불가
- 귀국할 때는 원래 봉인백을 유지하거나,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게 안전
✨ 여행 꿀팁 요약 카드
- 📌 STEB 뜯지 말기
- 📌 영수증 꼭 챙기기
- 📌 기내 반입보단 위탁이 더 안전
- 📌 국가마다 검색 기준 다름 → 항상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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