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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그리고 GoodFellas/상식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산 양주, 베트남 여행 후 그대로 가져와도 될까? [로얄샬루트 기내 반입 팩트 정리]

by 굿펠라스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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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면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로얄샬루트 같은 고급 양주를 구매하셨나요?


그런데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올 때, 그 술을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지 고민되시죠?

 

“봉인백(STEB)을 유지했다면 들고 탈 수 있을까?”
“나트랑 공항에서 새 봉투에 옮겨 담으면 되지 않을까?”

 

 

이런 분들을 위해 기내 반입 가능 조건부터 절대 해선 안 될 행동까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STEB 봉인백이란?

  • STEB (Security Tamper-Evident Bag)
    → 국제선에서 **100ml 초과 액체(주류, 향수 등)**를 기내 반입할 수 있게 해주는 국제 공인 봉투
  • 면세점 직원이 직접 봉인하며, 안에 물품과 영수증이 함께 들어갑니다.
  • 한 번 봉인하면 절대 뜯으면 안 됨! 뜯는 순간 몰수 대상이 됩니다.

이런 경우엔 OK! (O)

 

인천공항 출국 시

  • 출국장 면세점에서 로얄샬루트 구매
  • 직원이 STEB에 봉인 + 영수증 포함
  • 절대 뜯지 않고 그대로 기내 반입✔ 가능

 

나트랑 여행 중

  • 봉인 상태를 그대로 유지
  • 베트남에서도 봉투를 뜯지 않고, 영수증 그대로 보관
  • 나트랑 공항에서 보안검색 통과 시 인정될 수도 있음⚠ 조건부 가능

이런 경우엔 안 돼요! (X)

 

1. 나트랑 공항에서 새 봉인백만 사서 기존 술을 옮겨 담기

  • 절대 금지
  • STEB는 면세점 직원이 물품을 넣고 봉인하는 것이 원칙
  • 개인이 직접 넣고 밀봉한 건 공식 봉인으로 인정되지 않음
  • 검색대에서 몰수될 가능성 매우 높음

 

2. 원래 봉인백을 뜯었다가 다시 테이프로 붙이기

  • 이 역시 봉인 훼손으로 간주
  • 100ml 초과 액체 규정 위반 → 기내 반입 불가

Q. 그럼 안전하게 들고 오려면?

 

방법 가능여부 설명
인천에서 산 로얄샬루트 봉인 그대로 유지 ⚠ 조건부 가능 나트랑 공항 검색대에서 인정 여부에 따라
나트랑 면세점에서 새 양주 구매 + 정식 봉인 ✅ 100% 가능 구매 즉시 봉인되므로 기내 반입 OK
새 봉인백에 기존 양주를 직접 넣기 ❌ 불가능 보안검색 시 몰수 가능성 매우 큼
 

현실적인 추천

  • 로얄샬루트를 반드시 가져오고 싶다면?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봉인백이 멀쩡하더라도 나트랑 공항 보안검색 기준에 따라 반입 불허될 수도 있어요.
    국가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반입 가능하다고는 장담 못합니다.

마무리 요약

  •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산 양주는 STEB 봉인과 영수증을 유지해야만 기내 반입 가능
  • 나트랑 공항에서 새 봉인백에 옮겨 담는 건 불가
  • 귀국할 때는 원래 봉인백을 유지하거나,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게 안전

✨ 여행 꿀팁 요약 카드

  • 📌 STEB 뜯지 말기
  • 📌 영수증 꼭 챙기기
  • 📌 기내 반입보단 위탁이 더 안전
  • 📌 국가마다 검색 기준 다름 → 항상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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