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검사와 AST검사, 둘 다 받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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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와 AST는 전혀 다른 검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단 목적에 따라 같이 시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MRI 검사 시 AST 검사를 병행해야 할때의 이유와 상황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

MRI와 AST는 어떤 검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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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I 검사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는 자기장을 이용해 신체 내부 조직을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뇌, 간, 척추, 무릎, 심장 등 내부 장기의 구조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종양, 염증, 디스크, 혈관 이상 등을 진단할 때 활용됩니다.
📌 AST 검사란?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는 간 효소 중 하나로, 혈액에서 간이나 근육세포 손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입니다.
보통은 간 기능 검사(간수치 검사) 중 하나로 ALT와 함께 측정되며, 간염, 지방간, 근육 질환, 음주나 약물 복용에 의한 간 손상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언제 두 검사를 함께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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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만으로는 세포 단위의 손상이나 간 기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AST 검사와 병행하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 간 질환이 의심될 때
- 간 MRI는 지방간, 간암, 낭종 등 구조적 변화를 확인
- AST는 간세포가 실제로 손상되었는지 기능을 평가
- 👉 MRI + AST 검사 병행은 필수적
2. 근육통, 근육 질환 의심 시
- MRI로 근육 내 염증이나 구조적 이상 확인
- AST는 근육세포 손상 시 수치가 상승
- 👉 피로감, 근육통이 있는 경우 두 검사 병행 권장
3. 심장 관련 질환 정밀검사 시
- 심장 MRI로 구조나 혈류 확인
- AST는 심근경색 등에서 수치 상승 가능
- 👉 심장 관련 통증이나 이상소견 있을 때 병행 가능성 있음
꼭 같이 받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MRI 자체로 충분한 경우엔 AST 검사는 생략되기도 합니다.
특히 단순한 척추, 무릎, 뇌 MRI 등에서는 보통 혈액검사를 병행하지 않으며, 의사의 진단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병행되는 검사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 : 병행 여부는 '진단 목적'에 달려있다!
검사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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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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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MRI (디스크, 무릎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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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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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MRI, 간 종양·지방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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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 병행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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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 근육질환 정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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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행 검사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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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관련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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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에 따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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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병원에서 AST 검사 권유받았다면?
의사가 AST 검사를 추가로 권유했다면, 단순한 정Routine 검진이 아닌, 간이나 근육, 또는 전신 상태를 조금 더 종합적으로 판단하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무조건적인 추가 검사보다는, 어떤 이유로 검사하는지를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MRI 검사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간 기능, 근육 손상 등은 AST와 같은 혈액검사로 보완해야 합니다.
검사 항목이 추가됐다고 놀라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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