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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 과연 맞을까?
“물은 섭씨 100도에서 끓는다.”
이 말,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기억 나시죠?
하지만 이건 ‘표준기압(1기압)’ 기준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고도와 기압에 따라 물의 끓는점은 달라집니다.
즉, 꼭 100도에서만 끓는 것은 아닙니다!
🏔 고도가 높아지면 물은 더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
네, 맞습니다!
- 해발고도 0m (평지, 바닷가) → 약 100℃
- 해발고도 2,000m (설악산 정상 근처) → 약 93℃
- 해발고도 8,848m (에베레스트) → 약 70℃ 이하
이는 고도가 높을수록 기압이 낮아지고, 기압이 낮으면 물 분자가 쉽게 증발하기 때문이죠.
⛽ 반대로, 압력이 높아지면?
압력을 높이면 물의 끓는점은 높아집니다.
EX)
- 압력밥솥에서는 물이 100도 이상에서도 끓습니다.
덕분에 밥도 더 빨리, 더 잘 익죠!
🍳 실생활 예시가 궁금하다면?
- 산에서 라면 끓일 때 → 100도 미만에서 끓기 때문에 면이 덜 익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 비행기 안에서 물을 끓이면? → 고도 약 10,000m에서는 약 70~80도에서 끓는 경우도 있어요!
상황 | 끓는점 변화 |
기압 ↓ (고지대) | 끓는점 ↓ |
기압 ↑ (압력솥) | 끓는점 ↑ |
즉,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는 절반만 맞는 말! 정확히는 “물은 1기압에서 100도에 끓는다”가 더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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