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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주식 장이 열린다는것은 다 알고 있을텐데요.
어제 궁금해서 8시 40분쯤 앱을 켰는데, 주식거래가 이뤄지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가능했던것일까요?
궁금해서 한번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정규 거래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데, 그 전에 매매가 되는 걸 보면 좀 의아할 수 있죠.
이건 "시간 외 거래" 혹은 "장전 동시호가" 같은 제도 때문입니다.
⏰ 9시 전에 주식이 매매되는 이유
1. 📊 장전 동시호가 (08:30 ~ 09:00)
- 9시 정규장이 시작되기 전, 08:30부터 주문을 접수해서 9시에 한 번에 체결하는 방식이에요.
- 이 시간에는 매수/매도 주문을 계속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체결은 9시에 일괄적으로 한 번만 이루어집니다.
- 그래서 "예상 체결가"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걸 볼 수 있어요.
🔍 왜 필요할까?
전날 뉴스, 해외증시 영향 등으로 생긴 가격 변동성을 공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정규장 시작 전에 주문을 미리 받고 한 번에 체결하는 거예요.
2. 💼 시간 외 종가 거래 (08:30 ~ 08:40 / 15:40 ~ 16:00)
- 이건 전날 종가 기준으로, 혹은 당일 종가 기준으로 매매하는 방식이에요.
- 08:30 ~ 08:40에는 전일 종가로, 15:40 ~ 16:00에는 당일 종가로 거래가 가능해요.
3. 🕗 시간 외 단일가 거래 (16:00 ~ 18:00)
- 정규장이 끝난 후에도 거래가 가능한 시간이에요.
- 10분 단위로 체결되며, 당일 종가 대비 ±10% 범위 내에서만 거래 가능
- 단기 급등/급락 뉴스 반영되기도 해서 단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어요.
💡 요약하면?
구분 | 시간 | 특징 |
장전 동시호가 | 08:30 ~ 09:00 | 9시에 한 번에 체결됨 (예상체결가 확인 가능) |
시간 외 종가 | 08:30 ~ 08:40 | 전일 종가로 즉시 거래 가능 |
시간 외 단일가 | 16:00 ~ 18:00 | 당일 종가 ±10% 내, 10분 단위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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