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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전에 많이까지는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즐겨 먹던 보신탕을 파는 가게가 주변에서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분위기가 변하면, 그와 관련된 법도 개정이 되곤 합니다.
보신탕집이 사라지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됨에 따른 것입니다. 수십 년 생업을 이어온 업주들은 전업이나 보상 등 생계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개고기송 응원가
우리나라의 축구 레전드 중의 한명인 '해버지' 박지성 선수는 잉글랜드 EPL에서 활약할 때, 관중들이 개고기송을 불렀을 만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생각할 때 개고기를 먼저 떠올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https://youtu.be/LORKR703Qf8?si=i44ufQom-hHSoUW2
보신탕 문화에 대한 외국의 비판에 대한 생각
각 나라에는 고유한 문화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문화와는 다를 때,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내가 맞으니, 남은 틀리다는 논리를 가지고 비판을 하는 것이지요.
보신탕 문화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조상들부터 내려 전해온 고유한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비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의견들이 있을까요?
- 어떤 문화든지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갖게 마련이다.
- 어떤 문화 현상을 이해하는 데에 자기 민족 문화의 테두리 내에서 규정되었던 시가고가 법칙을 다른 민족 문화에까지 섣불리 적용하려고 하면 안 된다.
- 서양 사람들은 한국에서의 개의 의미를 자기들의 문화로 이해하려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 서양 사람들은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개를 어떻게 먹을 수 있냐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문화는 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 개를 대체로 애완용으로 기르는 서양문화가 들어와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한국에서는 개를 집 지키는 용도와 식용을 겸한 가축의 하나로 생각하는 경향이 존재한다.(서양의 동물 보호주의 정신을 무조건 배격하자는 뜻은 아니다.)
- 사람이 못 먹고사는데 동물 보호가 뭐냐라는 식의 생각은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는 자민족중심주의로 비난받을 수 있다.
- 개를 다른 개가 보는 앞에서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는 적절히 변경이 되어야 한다.
- 자국 문화를 남의 나라에 강권하려는 문화 제국주의적 발상이기도 하다.
- 문화 제국주의적 발상에 보신탕 문화를 척결해 가려는 서양 동물 보호주의자들의 행동은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각 민족 사이에 쓸데없는 대립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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