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이 한창인 요즘입니다. 나라를 위해 뛰는 선수들은 순위권 안에 들어가게 되면, 연금포인트를 따게 됩니다. 메달에 따라 금액도 점수도 다른데요. 그렇다면 선수들은 얼마의 연금을 받게 되는 걸까요? 금 은 동에 따른 연금포인트는 어떻게 책정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급대상
국민체육진흥공단(KSPO)는 올림픽 패럴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에서 국위 선양한 선수에게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을 지급한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 점수 | 월지급액 | 기준 |
| 20 ~ 30점 | 30만원 ~ 45만원 | 10점당 15만원 |
| 40 ~ 100점 | 52만 5천원 ~ 97만 5천원 | 10점당 7만5천원 |
| 110점 | 100만원(상한액) | 10점당 2만5천원 (단, 올림픽 금메달은 평가점수가 90점임에도 불구하지만 100만원) |
| 110점 초과 | 초과분에 대하여 일시금 지급 | 초과점수 10점당 150만원 (단, 올림픽 금메달은 초과점수 10점당 500만원) |
※ 예를 들어, 이미 110점인 선수가 2022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경우에는 90점 X 500만 원으로 총 4,500만 원을 일시금을 받게 됩니다.
'기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올림픽 메달에는 더 큰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연금 포인트
|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 |
|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올림픽) | 90점 | 70점 | 40점 |
| 세계선수권 대회(1년주기) | 20점 | 5점 | 2점 |
| 아시안 게임 | 10점 | 2점 | 1점 |
※ 대략적으로 간단하게 나타낸표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지 않아도 연금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4위(8점), 5위(4점), 6위(2점)도 포인트 획득이 가능합니다.)
또한, 세계선수권대회는 1년주기, 2~3년 주기, 4년 주기에 따라 연금포인트가 다릅니다.
최대 月 받을 수 있는 연금은?
위에서 설명한대로, 월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연금은 100만원입니다 (연금포인트 110점 누적 달성시)
언제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나?
메달을 딴 국제대회가 종료된 다음 달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0점을 다 채운 선수라면, 죽을 때까지 매달 100만 원씩 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연금은 일시금 수령도 가능합니다.)
매월 20일에 지급이 되며, 비과세이기 때문에 별도로 세금을 떼지 않고 100만 원이 그대로 통장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올림픽 다관왕에게도 혜택이 있을까?
김수녕(양궁), 전이경(쇼트트랙), 진종오(사격) 등 올림픽 다관왕 선수들은 금메달부터 개 당 20%씩 가산점이 누적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포상
연금과 별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하는 포상이 있습니다.
남자 선수의 경우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거나,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획득했을 경우 병역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가 금메달을 따면서 손흥민 선수가 병역혜택을 받았고, 그 외에도 수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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