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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효과
주식이나 부동산, 채권 등 자산의 가치가 증대되메 따라 소비도 늘어나는 효과를 말합니다.
영국의 경제학자인 피구가 처음 주장했습니다. 자산 효과는 현재의 소비가 미래의 소득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데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주가는 미래의 배당소득을, 부동산가격은 미래의 임대료를 현재 가치화한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이 늘어나면 소득은 그대로이나 소비는 늘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를 '부의 효과(wealth effect)'라고 합니다.
피구효과
pigou effect. 경기불황이 가속화돼 물가는 급속히 하락하고 경제주체들이 보유한 자산의 실질가치가 상승해 소비지출이 증가함으로써 고용이 증대된다는 피구의 이론입니다.
임금과 물가가 내려가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화폐 자산의 실질가치는 올라가게 되는데, 이러한 자산가치의 증가는 소비 증대로 이어져 결국에는 고용을 증대시킨다는 이론입니다. 피구 효과는 케인스학파의 유동성함정 논리에 대항하기 위해 일부 고전학파들이 사용했습니다.
기저효과
경제지표 산출 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실제 경제 상황보다 위축되거나 부풀려지는 등 왜곡되는 것을 말합니다. 반사효과라고도 합니다.
경제 상황이 좋은 때를 기준시점으로 하면 지표는 실제 경제 상황보다 위축된 것으로 산출되고 반대로 경제 상황이 나쁠 때를 기준시점으로 하면 지표는 실제 경제 상황보다 부풀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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