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대출'이라는것을 하게 됩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줄여서 '마통'이라고 부르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신용대출이란?
대출금액을 한번에 입금 받아 사용하는것을 말합니다.
신용대출을 해줄때는 여러가지 사항등을 봅니다.
(신용대출선호조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 직장이 안정적인가를 봅니다. 그래서 공무원을 좋아합니다. 그 다음 대기업, 상장기업을 좋아합니다. 돈을 빌려줬을때, 빌린 사람이 직장을 그만둘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는 것이지요.( 매달 월급이 따박따박 받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연체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선호합니다.)
2. 오래 일했을 수록 좋아합니다.
3. 신용점수가 높을 수록 좋아합니다. 신용점수가 높다는 건 그만큼 돈을 잘 빌리고 잘 갚았다는 얘기이기 때문이죠.
4. 소득금액입니다. 보통 대출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한도는 본인의 연봉만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신용카드사에서 처음 만들어주는 신용카드 한도액은 본인의 월급정도 입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직장이 안정적일수록 / 근속기간이 길수록 /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 소득이 높을수록
신용대출은 많이 되고, 대출금액도 많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대출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의 장점은 언제든지 내가 필요로 할때 쉽게 돈을 빼서 쓸 수 있다는것이고, 단점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 금액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은 빨리 갚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마이너스통장은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같은 대출인데도 뭔가 안정감? 그런게 생기는거 같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적으로 신용대출보다 금리도 조금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금액도 조금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주의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0만원 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는데, 하나도 쓰지 않았을 경우, 보통 본인은 대출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금융회사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융회사가 봤을때는 언제든지 본인이 원할때 한도내에 있는 5,000만원을 빼서 쓸 수 있기 때문에, 5,000만원의 대출을 가지고 있는걸로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을 '한도대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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