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가난한 집에 효자난다

: 가난한 집에서 자란 자식은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것을 늘 보아 왔기에 항시 잊지 못하여 효자가 많이 나온다는 말.

 

 

 

②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거칠어진다는 뜻으로 말이 많음을 경계한 말

 

 

 

③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친한 사이에 서로 헐뜯고 모함함을 이르는 말.

 

 

 

④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 개구리가 멀리 뛰려면 움츠렸다 몸을 펴면서 뛰듯이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일에 대한 준비를 해야 이룰 수 있다는 말.

 

 

 

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사는 것이 힘겹고 고생스러워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⑥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어떤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

 

 

 

⑦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니 아무리 급하다 해도 거꾸로 거스를 수 없다는 말.

 

 

 

⑧ 곧은 나무는 재목으로 쓰이고, 굽은 나무는 화목으로 쓰인다.

: 나무가 곧으면 좋은 재목으로 쓰이지만 나무가 굽었다해도 땔감으로 쓰이는 것처럼 모두 쓰임이 있음을 비유한말.

 

 

 

⑨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 흔히 맛없고 못생긴 과일하면 모과를 말한다. 이처럼 못난 사람은 주위의 동무들을 망신시킨다는 뜻. 비슷한 말로 '어물전 망신은 꼴두기가 시킨다'가 있다.

 

 

 

⑩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잘못된 일을 수습하려 하자 오히려 점점 더 크게 잘못되어 짐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