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펠라스입니다.
파이세대라고 들어보셨나요?
파이세대란?
: 개성(Personality)을 추구하며 자신의 행복에 투자(Invest in Myself)하고 소유보다는 경험(Experience)을 중요시하는 20~30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경제 불황의 장기화로 내 집 마련이 어렵고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저축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으나, 스스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일에는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파이세대는 국내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파이세대는 취업을 하게되면 결혼자금이나 자녀양육비, 내집마련을 위해 저축을 하는걸 당연시 했던 중장년층과는 다른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 매출실적을 보면, 이전에는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고 있는 40, 50대가 주도했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20 30대 중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고 있고 있는 세대가 바로 '파이세대'입니다. 자신이 버는 연봉의 30% 가까운 금액을 쇼핑으로 사용합니다. YOLO족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YOLO족 : You Only Live Once 의 줄임말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입니다.)
이는 또한 9포세대와도 연관이 되는것 같습니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게 '3포세대', 여기에 취업과 집을 포기하는게 '5포세대', 인간관계와 꿈까지 포기하면 '7포세대', 마지막으로 건강과 외모까지 포기하는게 '9포세대'입니다.
왜이렇게 포기하는게 많은 시대가 되어버린걸까요?
그만큼 삶이 빠듯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 아닐까요?
기성세대가 보기에 파이세대는'건강하지 못한 소비'를 하는 세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자는 '불가능해 보이는 소유를 위해 노력하기 보다, 당장 누릴 수 있는 경험에 방점을 둔 현실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 세대'가 바로 '파이세대'라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부모세대보다 부유하지 못한 첫 세대' 라 불리고 있는 '파이세대'
이런인식을 없애기 위한 방법은, 부단한 노력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건강한 소비도 하고, 원하는걸 소유할 수 있는' 그런 '파이세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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