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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정리14

'ㅁ'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 음식을 아주 빨리 먹어치움을 말함.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말함. 남풍.) ②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 온 동네 사람을 말로만 떼운다는 뜻으로 실천은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말로만 해결하려 함을 이르는 말. ③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 무슨 일이건 실제로 해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말. ④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 윗사람이 너무 고압적이면 아랫사람이 순종을 하지 않고 도리어 반항한다는 말. ⑤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 사람이 미우면 공연한 것을 가지고도 트집을 잡아 나무란다는 말. ⑥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 살기 위하여 차마 못 할 짓까지 함을 이르는 말. ⑦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2021. 9. 16.
'ㄷ'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다리 아래서 원님 꾸짖는다. : 직접 말을 하지 못하고 뒷전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경우를 말함. ② 달도 차면 기운다. : 모든 것은 왕성했다가 고비를 넘으면 다시 쇠해지기 마련이라는 말. ③ 닭 잡아 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 예부터 우리나라는 이웃간의 인정을 중요시 했다.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는 이웃에 나누어 주는 인정이 있는데 이를 하지 않아 이웃 인심을 잃는 경우를 말함. (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은게 있다. 닭이 됐든, 돼지가 됐든 고기를 먹는날에는 작은 마을 잔치가 펼쳐졌었다고 한다. 고기는 못먹어도, 그 고기로 만든 '기름'국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요즘에는 당연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어른들하고 같이 밥을 먹을때, 고깃국을 먹을때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2021. 9. 15.
'ㄴ'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낙숫물은 떨어진던 데 또 떨어진다. : 한번 길들여진 버릇은 좀체로 고치기 힘듦을 말함. ② 남대문 본 놈과 안 본 놈이 다투면, 안 본 놈이 이긴다. : 옳고 그름을 떠나 무조건 자기 주장을 우기는 사람이 이긴다는 뜻. ③ 남의 머리는 깎아도 제 머리는 못 깎는다. : 남의 일은 도와 줄 수 있지만 내 일일 때는 자기 자신이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함. ④ 남의 자식 흉보지 말고 내 자식 가르쳐라. : 남을 흉보기 전에 그것을 비추어 자기편의 잘못을 반성하고 고치라는 말. ⑤ 높은 가지가 바람 더 탄다. : 지위가 높을수록 적이 많다는 말. ⑥ 눈이 눈썹을 못 본다. : 아주 가까운 곳의 것은 흔히 잘 알지 못한다는 말. ⑦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 느려서 답답한 것 같아도 꾸준하고 믿음직스러.. 2021. 9. 15.
'ㄱ'으로 시작하는 속담 정리 ① 가난한 집에 효자난다 : 가난한 집에서 자란 자식은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것을 늘 보아 왔기에 항시 잊지 못하여 효자가 많이 나온다는 말. ②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거칠어진다는 뜻으로 말이 많음을 경계한 말 ③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친한 사이에 서로 헐뜯고 모함함을 이르는 말. ④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 개구리가 멀리 뛰려면 움츠렸다 몸을 펴면서 뛰듯이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일에 대한 준비를 해야 이룰 수 있다는 말. 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사는 것이 힘겹고 고생스러워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⑥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어떤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 ⑦ 겨울이 지나지..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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