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격도란 무엇인가
투자에 성공하려면 타이밍과 종목 선택 모두 중요하다.
이격도는 단기 매매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지표로, 주가가 이동평균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수치로 표현한다.
주가가 이동평균선에서 멀어지면 언젠가는 다시 평균선으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다.
이것을 ‘회귀 현상’이라고 하며, 이 성질을 시각화한 것이 바로 이격도다.
즉,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의 간극을 통해 과열 구간(매도)과 침체 구간(매수)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격도 계산식
이격도는 다음의 단순한 계산식으로 구할 수 있다.
(당일 종가 ÷ 이동평균선 값) × 100
값이 100이면 주가가 이동평균선과 일치한다는 뜻이고,
100 이상이면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높다는 뜻,
100 이하이면 이동평균선보다 낮다는 뜻이다.
이격도의 기본 원리
이격도는 주가가 평균선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되돌아오려는 힘이 커진다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즉,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했다면 조정(하락)이,
과도하게 하락했다면 반등(상승)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본다.
이 때문에 이격도는 단기 매매의 보조지표로 자주 활용된다.
이격도 확인 방법 (신한금융투자 예시)
- 신한금융투자 HTS나 MTS에서 종목을 검색한다.
- 차트를 연 후 오른쪽 상단의 ‘보조지표’ 메뉴를 클릭한다.
- 스크롤을 내려 ‘이격도(SMA)’를 선택한다.
- SMA는 단순이동평균, EMA는 지수이동평균을 뜻한다.
- 하단 보조창에 이격도 그래프가 나타나며,
이동평균선과 유사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일선과 60일선 이격도를 많이 사용한다.
20일 이격도는 단기 흐름을, 60일 이격도는 중기 흐름을 보여준다.





이격도를 활용한 매매 시점 포착
이격도는 단순히 지표를 보는 것보다,
주가의 위치와 함께 분석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예를 들어, 20일선 위로 주가가 과도하게 벌어졌다면
조만간 평균선 근처로 되돌아가는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이동평균선 아래로 지나치게 떨어졌다면
단기 반등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주가가 평균선에서 멀어질수록
이격도 값이 100에서 크게 벗어나며,
그만큼 되돌림(회귀) 가능성도 높아진다.
일반적인 매수·매도 신호
- 기준값 100 돌파
- 이격도가 100을 상향 돌파할 때는 단기 매수 신호
- 하향 돌파할 때는 단기 매도 신호
- 20일 이격도 기준
- +5% 이상이면 과열 구간 → 매도 시점
- -5% 이하이면 침체 구간 → 매수 시점
- 60일 이격도 기준
- ±10% 이상 또는 이하일 때 추세 반전 가능성
이격도의 한계
이격도는 단기 매매 타이밍을 잡는 데 유용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에는 위험하다.
거래량, 추세선, 이동평균선 배열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보조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며,
시장 심리나 이슈에 따라 예외적인 움직임도 자주 발생한다.
정리
이격도는 이동평균선과의 거리로 주가의 과열 또는 침체 정도를 판단하는 실용적인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주가의 위치를 확인하면 매수·매도 타이밍을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단독으로 활용하기보다 추세, 거래량, 패턴 등을 함께 분석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