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K란 무엇인가?
IS-K(Islamic State Khorasan) 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의 지부 겸 분파로,
2015년 1월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 설립되었습니다.
창립자는 하피즈 사이드 칸(Hafiz Saeed Khan) 으로,
그는 파키스탄 무장조직 출신으로
당시 IS의 지도자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Abu Bakr al-Baghdadi) 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IS-K를 조직했습니다.

🌍 ‘호라산’의 의미
조직명 호라산(Khorasan) 은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행정 구역 명칭으로,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란 동부,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을 포함합니다.
이 지역은 이슬람 세계에서 ‘성전의 요충지’로 인식되어,
IS가 신정국가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 조직 규모와 특징
| 항목 | 내용 |
|---|---|
| 창립 시기 | 2015년 1월 |
| 창립자 | 하피즈 사이드 칸 (파키스탄 출신) |
| 사상적 기반 | 수니파 극단주의, 지하디즘(Jihadism) |
| 목표 | 전 세계 이슬람 신정국가 수립 |
| 활동 지역 |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하르주, 파키스탄 접경지대 |
| 추정 규모 | 유엔: 약 2,500~4,000명 / 러시아 정보국: 약 10,000명 |
| 주요 전술 | 자살폭탄테러, 표적 암살, 민간인 공격, 병원·학교 공격 |
IS-K는 특히 지하디스트 중에서도 가장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조직으로 평가받습니다.
일반적인 IS 조직보다 민간인 희생을 개의치 않는 테러 수법을 자주 사용하며,
전투원 대부분은 탈레반에 불만을 품고 이탈한 전투원들입니다.
🕋 IS-K와 탈레반의 대립
두 단체는 모두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기초한 국가를 지향하지만,
목표와 전략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 구분 | IS-K | 탈레반 |
|---|---|---|
| 목표 | 전 세계적 이슬람 신정국가 수립 | 아프가니스탄 내 이슬람 정권 유지 |
| 태도 | 서방과의 타협 절대 불가 | 실리적 협상 가능 (예: 2020년 미·탈 평화협정) |
| 조직 형태 | 국제 테러 네트워크형 | 지역 중심 무장정권형 |
| 관계 | 이념적 경쟁 + 간헐적 충돌 | 내부 분열로 일부 탈레반 전투원이 IS-K 합류 |
2020년 미국과 탈레반이 평화협정을 체결했을 때,
일부 탈레반 강경파는 이에 반발해 IS-K로 합류했습니다.
즉, 탈레반의 온건화가 오히려 IS-K의 세력 확장을 자극한 셈입니다.
💥 대표적 테러 사건
IS-K는 2017년 이후 수백 건의 테러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 | 사건명 | 피해 규모 |
|---|---|---|
| 2017~2018년 | 아프간 전역 민간인 테러 약 100건 | 수백 명 사망 |
| 2019년 8월 | 카불 결혼식장 자살폭탄테러 | 63명 사망 |
| 2019년 11월 | 카불대학교 총격 테러 | 22명 사망 |
| 2020년 5월 | 카불 시아파 산부인과 총격 | 산모·간호사 등 24명 사망 |
| 2021년 8월 | 카불 공항 자살폭탄테러 | 183명 사망 (미군 13명 포함) |
이 사건 이후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IS-K를 ‘가장 위험한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고,
공습과 무인기 공격으로 IS-K 지도부 제거 작전을 이어갔습니다.
🌐 최근 동향 (2024~2025년 기준)
IS-K는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어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으로 세력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2023년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140명 이상 사망) 에 IS-K 연계조직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됨.
- 2024년 1월 이란 케르만 폭탄테러(사망자 80여 명)도 IS-K의 소행으로 확인됨.
-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은 IS-K를 “전 지구적 테러 위협의 새로운 중심” 으로 규정하고
감시·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UN 안보리 보고서(2024년 7월 기준)에 따르면,
IS-K는 현재도 약 4,000명의 전투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온라인 선전 및 모집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탈레반 이후’의 새로운 위협
2021년 미군 철수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다시 한 번 IS-K와 탈레반의 경쟁 무대가 되었습니다.
IS-K는 단순한 지역 테러단체를 넘어
“IS의 부활을 이끄는 글로벌 지부” 로 진화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들의 국경 없는 테러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S-K의 확산은
‘테러리즘은 사라지지 않고 형태를 바꾼다’는 사실을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참고 출처
- UN Security Council Report on ISIL and Al-Qaida (2024)
- BBC, Reuters, Al Jazeera, The Guardian, AP News
- U.S. Department of State – Counterterrorism Report (2024)